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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7.07.13
- 조회
- 342
APEC기후센터는 8개 태평양 도서국 기상청의 기후예측분야 연구·실무 인력을 센터로 초청하여 실시한 “2017년도 태평양 도서국의 젊은 기후전문 인력 대상 지원 사업(YSSP: Young Scientists Support Program )”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이들 9명의 교육생들에 대한 ‘2017년도 태평양 도서국 대상 YSSP 과정 수료증 수여식’을 2017년 7월 7일(금) 센터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2017년 5월 15일부터 2017년 7월 7일(금)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의 교육·훈련 과정에서 자체적인 기후 관련 연구역량 및 예측기술이 부족한 태평양 도서국 기상청 내 기후예측관련 연구·실무를 담당하는 교육생들은 APEC기후센터로 부터 기후연구에 필요한 환경과 함께 장기기후 정보를 생산하는 선진 기법 및 기후예측 기술·정보를 활용하는 방법 등에 관한 교육·훈련을 제공받았다.
참고로 14개 태평양 도서국(Pacific Islands Countries)은 태평양에 위치한 섬 국가들로 국토의 대부분이 해발 5m 미만의 저지대여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및 태풍과 해일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했던 태평양 도서국은 쿡 아일랜드, 키리바시, 니우에, 팔라우, 바누아투, 솔로몬 제도, 통가, 투발루 등 총 8개국이다. 또한 이들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전문 인력들이 2017년 7월 14(금)일까지 모두 본국에 돌아감으로써 이번 2017년도 태평양 도서국의 젊은 기후전문 인력 대상 지원 사업(YSSP)은 최종적으로 종료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태평양 도서국 내 기상청의 연구·실무 인력들은 장기기후에 관한 예측·분석능력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됨으로써 이들 태평양 도서국들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