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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C, 농업 현장의 활용성 극대화를 위한 '농업부문 영향 지수' 개선 및 고도화

작성자
manjae.ha
 
작성일
2026.03.10
조회
1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 신용희 선임연구원팀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존 8종의 농업 부문 영향 지수를 현장 활용성이 높은 5종의 핵심 지표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제공되던 농업 영향 정보 지수들은 현장에서 통용되지 않는 모호한 용어를 사용하거나, 시나리오 데이터와 산출 모델 간의 데이터 호환성(일 단위 vs 시간 단위) 제약 등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에 APCC는 단순한 기상 통계의 나열에서 벗어나, 작물의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한 정밀 예측 모델로 영향 지수를 고도화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재편되어 개선된 5종의 핵심 지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작물 생육 지표의 표준화 및 통합: 혼용되던 지표를 ‘유효적산온도(GDD)’로 일원화하고 단위를 국제 기준(℃·일)으로 표준화함. 또한 현장에서 쓰이지 않던 모호한 개념을 폐지하고, 정량적인 산출 기준을 확립한 ‘작물재배가능기간(GSL)’을 도입함.
▶ 시설농업 에너지 관리 효율화 및 과수 예측 모델 고도화: 스마트팜 등 시설원예 에너지 관리에 특화된 ‘시설 난방적산온도(HDD)’를 개발하여 농가의 난방비 절감 계획 수립을 지원함. 과수 분야에서는 일 단위 기온 자료만으로 산출 가능한 생물계절모형을 적용하여 ‘저온 축적값(Chill Days)’과 ‘고온 축적값(Anti-Chill Days)’을 도입함으로써 휴면 타파 및 개화 시기를 체계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됨. 
▶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축산 부문 대응력 강화: 단순 온습도지수를 ‘가축더위지수(THI)’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축종별(소, 돼지, 닭) 임계값에 따른 5단계 위험도(양호~폐사)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함.

 

개선된 정보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 영농 계획 수립, 시설 농가의 에너지 비용 절감, 그리고 폭염 및 이상 저온 등 기상 재해로부터의 피해 최소화를 가능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고도화된 지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국가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의 슬라이드는 AI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