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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후센터, 국토교통부 물관리연구사업 공동연구 참여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3.07.30
조회
86
해마다 되풀이되는 기상이변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현상도 점차 잦아지고 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국지적'으로 바뀌면서 피해는 더욱 커지는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 곳곳이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반면, 얼마전 한국과 중국은 국지성 호우현상으로 물폭탄을 맞아 몸살을 앓았다. 특히 올해는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해마다 반복되는 상습 침수구역의 침수 대책 마련을 위한 제반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올해 초, APEC 기후센터 연구본부 기후변화연구팀의 윤선권 박사와 서울시립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제안한 국토교통부 2013년 물관리연구사업이 채택되어 APCC가 세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저감 능력 향상 기술 연구"라는 과제명의 물관리연구사업의 총 연구기간은 5년으로 총 사업비는 71.9억원에 달한다.
본 사업은 서울시립대학교를 주관연구 기관으로 APEC 기후센터 등 총 10개의 기관이 참여하며, APCC는 기후, 위성, 수자원 분야를 융합한 "초단기 및 단기 외수위 변화 예측 기반 기술 개발"의 연구내용으로 오는 2018년까지 5년동안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본 물관리연구사업은 내외수 연계 홍수위험 및 침수예측 선진화 기술개발, 내외수 연계 내배수 시설의 성능개선 및 설계 선진화 기술 개발, 그리고 내외수 연계 내배수 시스템 최적운영 기술개발의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윤선권 박사는7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에서 개최된 1차 연구진 회의에 참여하여 APCC가 참여하게 될 연구 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토의했다. 윤 박사는 "향후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저감 능력향상 기술 연구'를 통하여 기후변화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한국형 내외수 통합 홍수저감 선진화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후 도시침수 저감 정책 마련 등 적극적인 도시 홍수 방지 대책으로 국민의 불안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복지국가 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저감 능력향상 기술 연구' 세부과제 및 참여 연구기관
○ 1세부과제: 내외수 연계 홍수위험 및 침수예측 선진화 기술개발
 - 1-1세부과제: 외수위 변화에 따른 내수침수 및 홍수위험도 정량화 기술 개발(전북대학교)
 - 1-2세부과제: 초단기 및 단기 외수위 변화 예측 기반기술 개발(APEC 기후센터)
 - 1-3세부과제: 외수위 변화를 고려한 침수예측 기술개발(성균관대학교)
 - 1-4세부과제: 내외수 연계 침수예측 선진화 기술 개발(서울시립대학교)
○ 2세부과제: 내외수 연계 내배수 시설의 성능 개선 및 설계 선진화 기술 개발
 - 2-1세부과제: 침수위험지역 내수배제계획 수립 기법 개발(인제대학교)
 - 2-2세부과제: 내외수 연계 내배수 시설 배수효율 향상 기술 개발(경기대학교)
 - 2-3세부과제: 우수관거 연계 저류시스템 설계 및 저류능력 평가 기술개발(한국건설기술연구원)
○ 3세부과제: 내외수 연계 내배수 시스템 최적운영 기술개발
 - 3-1세부과제: 지구단위 내배수 시설 연계운영 기술 개발(한밭대학교)
 - 3-2세부과제: 내외수 연계운영 시나리오에 따른 불확실성 분석 기술개발(선문대학교)
 - 3-3세부과제: 내외수를 연계한 내배수시설 최적운영 시스템 개발(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