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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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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후센터 연구본부장 유진호 박사가 7월 11일 새만금 33센터(전라북도 군산)에서 개최되는 "새만금사업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개최되는 세미나에 참석한다. 새만금 사업은 전라북도 서해안에 방조제를 세워 갯벌과 바다를 땅으로 전환하는 간척 사업으로 1991년부터 건축이 시작되었다. 간척으로 조성된 새로운 땅은 농업단지, 첨단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관광단지, 국제업무단지, 과학연구단지, 신항만물류단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 시행 당시 농업용지의 가치가 줄어들자 매립 용지를 공업, 상업, 도시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계획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환경단체는 개발로 인한 방대한 영역의 갯벌과 해양 생태계가 파괴될 것을 우려해 법정 소송을 하는 등 환경 보전 가치를 우선시 하고 환경 친화적인 개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속가능하며 환경 친화적인 개발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본 세미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기관, 학계 등 관계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새만금 사업에 대한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영향 및 적응 방안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유진호 본부장은 본 세미나에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관측되고 있는 기후변화 현황과 미래 기후전망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