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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후센터,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도모한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9.27
조회
459

APEC 기후센터는 태평양 환경계획 사무국(SPREP)과 공동으로 '태평양 도서국의 계절(장기)기후 예측 역량강화를 위한 최종 교육 워크숍(Regional Training Workshop on Seasonal Climate Prediction in the Pacific Region)'을 태평양 도서국 중의 하나인 사모아(Samoa)의 아피아(Apia)에서 현지시간으로 2017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였다.

이번 최종 교육워크숍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하고 있는 한국-태평양 도서국 기후예측 서비스(ROK-PI CliPS: Republic of Korea-Pacific Islands Climate Prediction Services)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한국-태평양 도서국 기후예측 서비스(ROK-PI CliPS) 사업은 외교부가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Pacific Islands Forum)에 지원해 조성된 협력기금으로 APEC 기후센터가 각 태평양 도서국들이 APEC 기후센터의 계절(장기)기후예측 정보에 지리적 특성과 같은 국가별 현황을 반영하여 맞춤형 기후예측정보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APEC 기후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각 태평양 도서국 내 재해 대책 수립을 위한 맞춤형 기후예측정보의 생산·활용과 관련된 지침개발 그리고 각종 교육·훈련을 수행하였다.

이번 최종 워크숍에는 15개 태평양 도서국에서 온 총 24명이 참가하였다. 최종 워크숍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태평양 도서국 기후예측 서비스(ROK-PI CliPS) 사업 결과를 검토하고,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한 진일보된 장기예측 전망 기술인 PICASO(Pacific Island Countries Advanced Seasonal Outlook)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교육받을 예정이다. 또한 APEC기후센터와 태평양 환경계획 사무국(SPREP)은 이러한 PICASO(Pacific Island Countries Advanced Seasonal Outlook)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태평양 도서국의 계절기후예측 역량강화를 위한 제1차 교육 워크숍'을 통가왕국의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2015년 7월에, 그리고 ‘태평양 도서국의 계절(장기)기후 예측 역량강화를 위한 제2차 교육 워크숍’을 쿡아일랜드의 라로통가에서 2016년 7월에 개최한 바 있다.

SPREP의 총장 Leota Kosi Latu는 “한국-태평양 도서국 기후예측 서비스(ROK-PI CliPS: Republic of Korea-Pacific Islands Climate Prediction Services) 는 지역에 미치는 혜택으로 인해 SPREP이 시행한 가장 성공적인 사업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사회 전 수준에 걸친 의사결정을 위한 기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국가 기후 서비스의 역량구축 방법입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