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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njae.ha
- 작성일
- 2026.09.03
- 조회
- 3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원장 하경자, APCC 이하 아태기후센터)는 2026년 8월 31일(월) 서울대학교 목암홀에서 ‘2026년도 제6차 APCC 기후예측워크숍’을 개최했다.
'변화하는 ENSO와 예측, 그리고 서비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립기상과학원과 국내 대학교 등에서 기후예측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함께 열대 태평양 지역의 바닷물 온도가 광범위하게 상승하면서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핵심 원인인 '엘니뇨·라니냐 현상(엘니뇨-남방진동, ENSO)'의 양상이 급변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폭염과 폭우를 유발하는 엘니뇨와 한파 및 심각한 가뭄을 일으키는 라니냐를 모두 아우르는 이 거대한 기후 변동 시스템은 학술적으로 ENSO라 불린다. 최근 열대 태평양 지역의 온난화와 더불어 엘니뇨·라니냐 현상(ENSO)의 발생과 지역별 영향이 기존 형태를 벗어나 복잡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존에 엘니뇨와 라니냐의 발생 여부와 강도를 판별하는 대표적 감시 지수인 니뇨 3.4(Niño 3.4) 지수만으로는 이상기후를 정확히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불확실성이 커진 엘니뇨·라니냐 현상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더욱 높은 신뢰도를 가진 기후예측 서비스의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