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C, 2012 APEC 기후 심포지엄 10월 8일~11일 러시아에서 개최

2012 APEC 기후 심포지엄(APEC Climate Symposium 2012)이 오는 2012년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Harnessing and Using Climate Information for Decision Making, with a focus on the agriculture sector’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APEC 기후 심포지엄은 아태지역의 극단적 이상기후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및 국제 기후과학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APEC 기후센터의 정기 학술회의로 올해 8번째 개최된다.
 

국내외 100여명의 기후학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는 2012년 심포지엄은 APEC 기후센터가 주최하고 러시아연방수문환경국 RosHydroMet(Russian Federal Service for Hydrometeorology and Environment Monitoring)이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열린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발전시켜 기후예측 기술의 농업 분야 활용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기후변화가 농업 생산력에 미치는 심각성과 기후예측 정보 생산자와 농업분야 간 의사소통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한다.
 

또한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 분야에 기후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4개 세션에서 이 같은 주제들이 논의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과학자문회의(Science Advisory Committe meeting)와 실무단 회의(Working Group Meeting)가 진행된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기후 예측 능력 배양을 위한 CLIK(Climate Information Tool Kit) 세션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부분인 농업분야에 대한 기후 정보 활용은 참가자들의 연구를 위한 양질의 필요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APCC는 계속적인 회원국과의 협력과 지지를 확보하고 기후예측 기술 보급을 통한 아태지역의 기후센터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12 APEC 기후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www.apcc21.org/eng/acts/prosym/ann/japcc020101.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