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C 로고

apcc logo

APEC기후센터와 일본 농연기구(NARO)가 공동 개발한 기술 일본 현지 언론 1면에 소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9.01.29
조회
456

APEC기후센터(APCC)와 일본 농연기구(NARO : National Agriculture & Food Research Organization)가 공동으로 수행했던 ‘다중모델앙상블(MME)의 계절예측정보를 이용한 전 지구 작물 수확량 예측 (Global crop yield forecasting using seasonal climate information from a multi-model ensemble)’ 연구의 결과가 일본농업신문 1월 17일 1면에 대대적으로 소개되었다.

일본농업신문에 따르면 일본 농연기구(NARO)와 APCC는 쌀, 보리, 콩, 옥수수 수확량을 3개월전에 예측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세계 수확 면적 3분의 1을 대상으로한 과거 수확량 자료와 APCC의 다중모델 앙상블(MME) 기법을 통해 생산된 기온·강수량의 3개월 예측정보를 이용해 전년도와 대비해서 수확량을 예측한다.

미국 농무성의 수확량 전망은 평년(강수, 유출량이나 기타 현상들이 장기간 데이터의 평균치에 가까운 해) 기후를 이용해 이를 예측하고 있다. 반면 APCC와 일본 농연기구(NARO)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은 과거 27년간의 기상과 수확량과의 관계에 3개월 후까지의 기온과 강수량 예측 데이터를 추가해 수확량을 예측한다. 이 기술은 미국과 한국, 캐나다에 있는 5개 기후예측기관의 예측자료를 이용했다.

APCC와 일본 농연기구의 이번 공동기술 개발 사업을 이끌었던 APEC기후센터 신용희 융합기술팀장은 “이번에 두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했던 기술은 미국의 옥수수, 아르헨티나의 콩, 호주의 밀에서는 적중률이 8할, 중국의 쌀은 7할이 될 정도로 수확량 예측자료의 신뢰도가 높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