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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C, 2025년도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 성료

작성자
manjae.ha
 
작성일
2025.10.02
조회
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이하 APCC)는 *4개 태평양 도서국 기상청의 기후예측 실무 직원 4명을 부산 해운대에 있는 APCC로 초청해 기후연구·실무 관련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도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을 2025년 9월 3일(수)부터 9월 30일(화)까지 실시했다.
  * 2025년도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사업 참가 4개 태평양 도서국 : 쿡 제도, 마셜제도 공화국, 투발루, 니우에 
 

이번 사업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안해 APCC가 참여하고 있는 ‘태평양 5개 도서국가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사업은 *녹색기후기금(GCF)이 지원하며 태평양 5개 도서국가는 팔라우, 쿡 제도, 니우에, 마셜제도 공화국, 투발루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 지구 환경 문제를 다루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산하에 창설한 환경 문제 전담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  : 국제연합(UN)산하기구로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기후변화 특화기금, 사무국은 인천광역시에 위치.

 

APCC의 젊은 과학자 지원사업은 단기적인 기술교육에서 탈피해 자체적인 기후연구·예측 역량이 부족한 태평양 도서국 내 기후 분야 젊은 과학자 또는 기상청의 실무 인력들이 선진 기후예측 기술과 기후자료 분석 등에 관한 훈련을 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2023년과 2024년의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으로 진행해 역량향상을 집중적으로 도모하였다. 주제는 ‘태평양지역의 기후현황 분석을 위한 기후통계의 이해 및 분석’으로 태평양 도서국의 이상기후 대응과 기후예측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후자료 분석 및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APCC 김형진 원장직무대행은 “젊은 과학자 대상 지원 사업을 통해 APCC는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분야 인력이 기후예측·분석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국이 이상기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기후정보 생산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