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태국 기상청과 2022년도 APEC기후심포지엄 공동 개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2.09.19
조회
618

APEC기후센터는 태국 기상청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의 활용을 통한 APEC지역의 기후변화 적응과 *회복력 향상’을 주제로 2022년 9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2일간 “2022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을 태국 차암의 미다 데 시 후아 힌(Mida De Sea Hua Hin) 호텔에서 개최했다. 2022년도 APEC기후심포지엄은 대면·비대면 혼용방식으로 열렸다.

 

2022년도 APEC기후심포지엄은 APEC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 역량과 회복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및 이의 활용방안 등과 관련된 최신의 연구 성과 및 전문지식(Know-how)을 전 세계 기후 과학자, 기후변화 학계 및 APEC 지역의 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과 공유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2022년도 APEC기후심포지엄’은 첫째 날 태국 정부의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Society) 차이웃 타나카마누손(Chaiwut Thanakamanusorn) 장관의 개회사를 필두로 이틀에 걸쳐 두 개의 세션에서 2개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2022년 9월 16일(금)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또한, 2022년 9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오후에는 태국 기상청이 주최하는 ‘열대지역 기후변화 및 적응’을 주제로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우선 워크숍 첫째 날인 2022년 9월 15일(목)에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적응’을 주제로 기후 분야와 연관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기후예측 및 에너지, 식량안보, 보건 및 수자원 분야에서 기후변화 저감·적응을 지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 등이 소개되었다. 이후에는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관련 고려해야 할 쟁점 사항’과 관련한 패널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의 이틀째 날인 2022년 9월 16일(금)에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서는 ‘APEC지역 회복력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기후예측과 수문재해(홍수, 가뭄 등) 및 개발도상국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가 소개되었다. 이후에는 ‘APEC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및 이를 위한 국제협력 및 정부·민간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2022년도 APEC기후심포지엄 직전인 2022년 9월 14일(수)에 APEC기후센터 기후정보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APEC 지역의 기후예측 및 서비스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자 APEC기후센터와 태국 기상청은 공동으로 ‘2022년도 APEC기후센터 회원국 실무단 회의’를 대면·비대면 혼용방식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