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 APCC 2025년도 연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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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 2025년도 연차보고서
2025년도 APCC, 페루 기상청과 협력하여 페루 지역사회의 2025년도 「페루 지역사회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기후정보서비스 개선」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APCC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기후정보서비스 개선에 기여 APCC 2027년 10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농업기후정보의 지역
맞춤형 개선, 농민 및 유관 기관 대상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 운영,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주요뉴스 주요뉴스 설치 및 관측 환경 점검, 페루 기상청의 기상·기후 데이터 플랫폼 효율화, 그리고 기상·기
후 분야 실무진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는 설립 이후 APEC 회원국 간 기후정보 공유와
02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기후위 02 APCC는 본 사업을 통해 현지 여건을 고려한 기후정보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
기의 심화로 인해 단순한 기후자료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후정
도록 지원하는 한편, 페루 기상청과 지역사회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립적으로 기후정보
보서비스와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를 생산·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러한 협력 경험은 향후 다
른 국가 및 지역으로 국제협력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참고 사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PCC는 기상·기후 분야 민간 전문기업인 ㈜웨더피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추진하는 국별협력 사업을 통해 페루를 대상으로 한 기
후정보서비스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였다. 본 사업은 APCC가 보유한 기후예측
및 기후정보서비스 분야의 전문성과 페루 현지의 정책·현장 수요를 연계하여, 농업 분야
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기후회복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단계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수행된 「페루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기후정
보서비스 고도화 및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 강화」 사업으로, 페루의 기후회복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기간 동안 APCC는 페루 현지 조사를 통해 농업기후정보의 생산·전달·활용 전 과정
을 점검하였다. 페루 기상청(SENAMHI), 농업 관련 기관, 지방정부, 지역 농민 등을 대상으로
한 면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기후정보가 농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되는 실제 양상을 분
석하고 주요 제약 요인을 규명하였다. 그 결과, 지역별 관측 인프라 여건의 차이, 정보 제공
시기와 형식의 한계, 농민 대상 설명과 교육의 필요성 등이 공통적인 과제로 확인되었다.
APCC는 이러한 현장 조사 결과와 페루 기상청의 정책적 방향을 종합하여, 향후 협력 사업
에서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와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
속 단계 사업을 위한 우선순위 후보사업 계획을 제시하였다.
1단계 사업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APCC 컨소시엄은 KOICA 국별협력 트랙 2(파일럿)
단계 사업에 선정되었다. 2단계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앞선 조사
와 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정보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본 단계에서는 페루 내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기후정보 시스템을 실제로 구현하고, 기
후정보를 생산·제공하는 페루 기상청과 이를 활용하는 농민 및 유관 기관의 실무 역량을
함께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차원의 기후회복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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