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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  2025년도 연차보고서



 2025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   2025년도      심포지엄의 대미를 장식한 패널 토론에서는 ‘통합과 협력’이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열쇠임

 APCC   기상청 및 부산시와 함께 APCC 설립 20주년 기념   APCC    을 재확인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적응을 APEC의 상설 의제로 격상시키고, 회원국 간
                                                의 데이터 공유와 과학자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주요뉴스   ‘2025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 개최    주요뉴스         ‘APEC 회원국 지식공유 세션’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회원국들이 기후정

                                                보 및 서비스를 활용한 각국의 기후 적응 모범사례를 발표하며 APCC가 구축해 온 협력 네
 01  대한민국이 APEC 의장국을 수임한 뜻깊은 해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  01  트워크의 실효성을 입증해 보였다. 이번 2025년 APEC 기후심포지엄은 APCC가 단순한 기

                                                후정보 제공자를 넘어, 과학과 정책, 그리고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이자 아태지역 기후공동
 후센터(APCC)는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2025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체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APCC는 앞으로도 지난 20년의 성과에 안
 2025년 APEC 기후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APEC 기후난제 대응 – 기후변화의   주하지 않고, 회원국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복합성과 대응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상청, 부산시와 공동으로 개최되었  방침이다.
 으며, 전 세계 26개국 180여 명의 기후학자, 정책 입안자,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
 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과학적 해법과 정책적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심포
 지엄은 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정보 허브로
 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기후대응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비
 전을 선포하는 장으로서 그 의의가 컸다.

 이번 행사는 ‘APCC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김형진 원장 직무대행
 을 비롯해 장동언 기상청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Eduardo Pedrosa APEC 사무국
 장 등 주요 내빈들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05년 부산에서 첫발을 디뎠던 APCC가 오늘날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기후예측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LED 터치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20주년
 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기후변화 대응의 중심에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기후과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기후위기 숏폼 공
 모전’ 시상식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제고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짐 스키아
 (Jim Skea) IPCC 의장과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IBS 기후물리연구단장은 기조연설
 을 통해 “기후 적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예측의 정밀화와 더불어 보건, 빈
 곤 등 사회적 측면을 포괄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심포지엄의 학술적 깊
 이를 더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본 세션은 기후과학의 최전선인 ‘기후예측과 원인 규명(Attribution)’과 실
 질적 해법인 ‘적응과 협력’이라는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
 모델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예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공유되었다. 영국 기
 상청(Met Office)의 더그 스미스(Doug Smith) 박사는 모델 오류 보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포스텍 민승기 교수는 고해상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위적 온난화가 태풍과 극한 강수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테드 셰퍼트(Ted Shepherd) 교
 수는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물리적 기후 스토리라인
 (Physical Climate Storylines)’이라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과학이 보건, 농업, 기후금융 등 타 분야와 융합하여 어떻게 사회적 회복탄
 력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대 김호 교수는 모든 정책에
 보건을 고려하는 ‘HiAP(Health in All Policies)’ 개념을 기후행동에 접목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마틴 오카타(Martin Okata) 박사는 기후 리스크를 개발 의사결정에
 통합하고 재원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여 실질적인 이행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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